김치통 냄새 제거방법 7가지 알아본다.
김장철이 다가오면 새로운 김치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김치통 냄새 제거방법이 있나? 하고 검색해보게 된다. 김치통에 냄새가 배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김치통 냄새 제거방법이 7가지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집에 어떤 재료가 있는가 살펴보고 한번 이용해 보기 바란다.
첫 번째 설탕을 사용한다.
설탕은 음식 맛을 내는 양념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는데 냄새 제거를 할 수 있다니 상당히 의외라고 생각하는사람도 많은데 설탕은 충분히 냄새 제거를 확실하게 해 준다. 김치통이 우리 눈에는 표면이 매끈해 보이지만 사실 확대해서 보면 그렇게 매끄럽지 않다. 이 작은 틈 사이에 김치 양념이나 박테리아가 있으면 냄새가 나는데 설탕을 물에 녹이면 이 작은 표면의 틈을 메워서 오염 물질을 흡착하는 원리이다.
먼저 김치를 다 먹은 김치통을 주방세제와 물을 이용 하여 깨끗하게 닦아 준 후 잘 건조 하여 물기를 없애준다. 이후 다 마른 김치 통은 먼저 뚜껑의 고무패킹을 분리한다음 김치 통의 바닥에 설탕을 충분히 부어 깔아준다. 이후 설탕 양의 3배 되는 미온수를 김치통에 부어 주는데 대부분의 김치통이 플라스틱으로 사용 되므로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환경호르몬을 유발시킬 수가 있으므로 좋지 않으니까 미온수를 부어준다.
설탕 용액에 뚜껑에서 분리한 고무 패킹을 함께 넣고 뚜껑을 닫고 김치통을 잘 흔들어서 통 내부에 전체적으로 묻을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12시간 정도 김치통을 방치해 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김치통뿐 아니라 냄새 밴 반찬 통도 같은 방법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 반나절 정도 지난 후 통을 깨끗이 닦아서 말려 주면 김치통에 배어 있던 김치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된다.
두 번째 야채와 채소를 이용하기
일차적으로 김치통 내부를 주방세제를 묻혀 깨끗하게 닦아 준 후 물기를 제거해 준 다음 야채와 채소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싱싱한 상추를 통 안에 넣어 김치통 뚜껑을 닫아 둔 후 하루정도 그대로 두면 된다. 상추가 없다면 푸른색의 잎을 가진 채소를 넣어 뚜껑을 닫아 두시면 되는데 이때 더 좋은 방법은 상추 잎이나 푸른색의 녹색 채소 잎을 가위로 잘라 넣어주면 통 안의 냄새를 더 잘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난 후에는 김치통을 한 번 더 세제를 묻혀 닦아 주시면 된다.
세 번째 쌀뜬물과 식초
쌀뜬물과 식초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인데 쌀을 씻고 난 후에 헹궈낼때 하얀색의 쌀뜬물을 버리지말고 김치통에 넣어준 다.쌀뜬물과 식초의 비율은 쌀뜬물 10 식초 1 비율로 섞어서 김치통에 넣어 뚜껑을 덮어준다.위와같이 하루정도 충분한 시간을 두면 냄새제거가 된다.
네번째 사과껍질
사과 한 개 껍질 정도의 양으로도 냄새 제거하기에 충분하므로 사과 껍질을 김치통에 넣어 주고 뚜껑을 닫아 준후 이삼일 그대로 두시면 거짓말처럼 냄새가 사라진다.사과껍질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냄새를 분해하고 박테리아 억제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사과 껍질을 꺼낸 후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서 잘 건조한 후 보관하시면 된다.
다섯 번째 밀가루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김치통에 배어 있는 냄새를 흡착해서 김치 냄새가 제거되는 원리이다. 우선 김치통에 밀가루와 물을 1:2 비율로 넣고 물이 뿌옇게 될 정도로 섞어준다. 그리고 뚜껑 덮고 일정 시간 지나면 통을 뒤집어 놓은 다음 하룻밤 묵힌 뒤, 통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리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여섯 번째 신문지
신문지로 김치 냄새 제거하는 방법은 김치 외에도 음식 냄새가 심하게 베여있는 반찬통에 활용하면 좋은데 첫 번째로 김치통에 신문지를 넣어놓는데 통 사이즈나 냄새에 따라 신문지 양을 조절해서 넣는다. 그런 다음 뚜껑 덮고 하루나 이틀 정도 방치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냄새가 심하다면 며칠 더 방치해도 된다.
일 곱 번째 과탄산소다+식초
먼저 김치를 다른 곳에 옮겨두고 부산물이 묻어 있으면 안 되니까 한번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닦아준다. 이제 커피포트나 냄비에 물을 끓여주고 그 사이 과탄산소다 종이컵 1컵 분량을 김치통에 바로 넣어준다. 그리고 수돗물 4컵 분량을 같이 넣어주는데 이유는 너무 뜨거운 물이 플라스틱에 닿으면 아무리 보호 처리가 되어 있어도 플라스틱이 녹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부어줘야 한다.
커피포트에 물이 끓으면 바로 김치통에 넣어주시고 위 사진과 같이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가 반응해 부글부글 자기 혼자 끓어오른다. 그러면 뒤집개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과탄산소다를 전부 섞어 주는데 여기에 식초 1컵 분량을 넣어준다. 3배 식초는 1/2컵 부어주고 그리고 바로 수돗물에 따듯한 물을 거의 끝까지 채워준다.
그럼 조금 있다가 다시 끓어오르는데 6시간 정도 가만히 둔다. 이때 뚜껑을 완전히 닫으면 폭발할 수도 있으니까 완전히 닫지 않고 위에 올려놓기만 해 준다. 6시간 후에 또 한 번 말끔하게 닦아 주시고 창틀이나 햇볕이 들어오는 곳에 말려주면 된다. 김치를 담근 통 인지도 모를 정도로 냄새가 없어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