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밀라 찰스 3세의 즉위와 함께 왕비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함에 따라 찰스 3세(74세)가 영국 왕위에 올랐다. 그리하여 커밀라도 불륜녀로 세상의 이목이 좋지 않으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에 인정을 하여 왕비가 되었다. 오늘은 커밀라와 다이애나비와의 관계 그리고 찰스 3세와 커밀라의 관계를 한번 알아보고자 한다.
찰스3세 와 그녀
국왕의 아내는 남편의 즉위와 함께 왕비가 되는 게 순리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전 정지작업이 없었다면 그녀가 왕비 칭호를 받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녀는 찰스 3세 국왕의 두 번째 부인으로 1970년 윈저성의 폴로 경기에서 찰스를 처음 만났다.친구가 된 이들은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1973년 그녀는 예정됐던 약혼자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했다.왕실 주요 관계자들이 남긴 회고록에 따르면 찰스는 결혼 소식을 들은 뒤에야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찰스 3세와 다이애나비
찰스 3세는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와 아버지 필립 사이의 장남으로 1948년 태어났다. 어머니가 1953년 여왕의 자리에 오르며 왕위 계승 1순위가 되어 9살이 되던 해에 왕세자에 책봉되어 64년간 왕세자 자리를 유지했다. 1981년 다이애나비와 찰스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전 세계에 생방송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다이애나비의 인기는 영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뜨거웠다. 다이애나비는 윌리엄과 해리 왕자 두 아들을 낳고 1996년 이혼했다.
영국 왕실 가계도
2022년 9월 9일 오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한 후 그녀의 장남 찰스 왕세자가 영국의 새로운 국왕이 되었다. 이제 영국 왕실 후계 구도에 다시 한번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이제 윌리엄 왕자는 아버지 찰스 3세가 국왕이 되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로 등극했다. 이제 영국 국왕이 된 찰스 3세는 1948년 11월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9살(1958년)에 왕세자가 되었고 이번 여왕의 서거로 74세의 나이에 왕이 되었다.
커밀라 젊은 시절
그녀는 귀족 혈통으로 다이애나 스팬서처럼 엄연히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이었다.다만 다이애나 스펜서는 백작의 딸이었던 반면, 카밀라는 남작의 외손녀였으니 큰 차이가 있다. 게다가 다이애나의 친정은 일개 귀족 가문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지닌 명문 스펜서 백 작가였으며,백작의 딸인 다이애나는 레이디(lady) 작위를 가진 반면, 카밀라의 어머니인 로잘린드가 작위 없는 남성과 결혼했기 때문에 카밀라는 귀족이 될 수 없었다. 정리하자면 카밀라는 같은 상류층이지만 넘사벽인 최상류 층 스펜서 백작 영애인 다이애나에 비해서는 뒤쳐진다. 는 소리이다.
커밀라 전남편과 자녀
찰스 3세와 거 밀라는 1970년 윈저 폴로 경기에서 처음 만난 뒤 교제하다 찰스가 해군에 입대하자 그녀는 찰스가 그와 결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생각해 1973년 예정됐던 약혼자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해서 두 자녀를 두었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만나 찰스 왕세자의 결혼과 상관없이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남을 유지해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강한 불만을 샀다.
다이애나는 95년 한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결혼에는 3명이 관여돼 있어서 다소 복잡하다”라고 말했으며, 찰스 왕세자 역시 94년 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서 결혼이 회복될 수 없는 상태로 망가진 뒤에 그녀와의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녀는 1995년 찰스 왕세자와의 다정한 전화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남편과 이혼했으며 왕세자 부부 사이도 최악으로 치달았다.
다이애나비와 그녀
찰스 3세 국왕은 1981년 다이애나비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었다. 다이애나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고 둘은 두 아들(윌리엄해리 왕자)을 낳았지만 1996년 이혼했다. 이 과정에 다이애나비가 BBC 인터뷰에서 남편이 카밀라 파커 볼스와 불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찰스 3세는 다이애나비와 결혼하기 전 그녀와 교제한 바 있다.
다이애나비가 이듬해 프랑스 파리에서 파파라치에게 쫓기다가 교통사고로 숨지자 찰스 3세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치솟았다. 이후 2005년에는 찰스 왕과 카밀라가 결혼했다. 찰스 왕은올해 초 여왕이카밀라를 왕비로 인정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여론은 부정적이었다.
왕비 칭호 받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두 번째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가 왕비 칭호를 받게 됐다. 국왕의 아내는 남편의 즉위와 함께 왕비가 되는 게 순리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왕비로 인정해주길 바란다는 사전 작업이 없었다면 그녀가 왕비 칭호를 받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