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다랭이두레방 모처럼 여동생과 시간이 맞아서 남편과 셋이서 남해의 다랭이 마을에 가기로 했다. 바다가 없는 충청도에 살다보니 여행 좋아하는 남편은 바다를 참 좋아한다. 가까운곳 보다도 남해쪽으로 더 많이 여행한 듯 하다. 손재주 많은 남편은 자동차에서 바로 해먹을수 있도록 층층이 서랍을 만들었다. 그래서 여행한다고 하면 된장찌개, 라면, 현지조달해서 먹을 매운탕꺼리를 싣고 떠난다. 사 먹는것도 좋지만 직접 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남해가 볼만한곳에 자주 거론되는 명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아침 일찍 독일마을을 시작으로 설리 스카이워크, 상주은모래해변, 보리암을 차례로 들른 다음, 남해 다랭이마을에 왔다. 남해 다랭이마을 보리암을 뒤로하고 좌측에 해안도로를..